2021. 3. 15. 01:44ㆍ유럽 주식/Delivery Hero SE (DHER.DE)
1. 개요
최근 우리나라 배달의 민족을 4.8조원에 인수하여
주목받았던 Delivery Hero 입니다.
독일 베를린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주 업종은 음식배달입니다.
4명의 공동 창업자가 창업하였으며
대표는 스웨덴 출신의 니콜라스 외스트버그입니다.
주요 임원진에 익숙한 아시아 사업 총괄
김회장님도 보이네요.
2. 주요 사업
식당, 배달, 고객을 이어주는 플랫폼 사업자 특성 상
기본적인 사업 방식인 음식배달은 동일하지만
업체별 알고리즘 및 지역별 마케팅에 따라
시장 지배력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사업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년의 경우 신규 고객들의 유입이
급속도로 증가하였으며
Covid 19의 영향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요 매출이 Asia, 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에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유럽 대륙보다는 타 대륙에서의 성장성을
기대하고 집중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로 Asia에서는 foodpanda라는
자회사를 통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3. 이슈
특이한 점은 본사가 위치한 독일 사업 부문을
2019년 경쟁사인 저스트잇테이크어웨이에
매각하였습니다.
(잉??)
http://paxnetnews.com/articles/69184
그리고 다양한 국가들에
신규 진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독일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4. 주가
대표적인 Covid 19 수혜주로 급상승하였다가
최근에는 조정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성장주 특성 상 배당은 없고
아직 적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일 주식 시장의 최소 단위는 1주이며
2021년 3월 13일 종가 기준 103.80 EURO로
주 당 약 14만원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럽시장은 주로 삼성증권에서 거래 가능합니다.)
5. 의견
플랫폼 사업자 특성 상 현재도 활발하게
M&A가 일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승자 독식의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Delivery Hero의 경우 글로벌 진출 및
적극적인 M&A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 및 고객 공략에
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Covid 19 수혜주로
2020년에 주가가 많이 오른 만큼
조정 시 분할 매수하는 방향으로
접근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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